자라투스트라

조로아스터라고도 알려진 자라투스트라는 기원전 6세기경에 살았던 고대 페르시아의 예언자이자 철학자였습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일신교 종교 중 하나인 조로아스터교의 중심 인물입니다.

자라투스트라의 가르침과 저술은 인문학의 다양한 주제에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주제 1: 종교와 신학

자라투스트라의 가르침은 종교적, 신학적 측면에 중점을 두어 조로아스터교 종교의 기초를 형성합니다.

그는 선, 진리, 지혜를 상징하는 최고의 신인 아후라 마즈다를 숭배하는 것을 중심으로 한 일신교 신앙 체계를 소개했습니다.

자라투스트라는 아후라 마즈다가 우주의 창조자이자 모든 존재의 궁극적인 근원이라고 가르쳤습니다.

자라투스트라는 선과 악의 세력 간의 영원한 투쟁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아후라 마즈다에 대항하는 앙그라 메인유 또는 아리만이라는 사악한 신의 존재를 믿었습니다.

자라투스트라의 가르침은 악보다 선을 선택하고 이 두 대립 세력 간의 우주적 전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생각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주제 2: 윤리와 도덕 철학

자라투스트라의 가르침은 윤리적 원칙과 도덕 철학을 포괄합니다.

그는 고결한 삶을 영위하고 의를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자라투스트라는 진실, 정의, 정직, 선행을 포괄하는 아샤라는 도덕 규범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개인이 옳고 그름을 선택할 자유가 있으며, 그 선택이 자신의 영적 운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가르쳤습니다.

그는 개인의 책임과 행동의 결과에 대한 개념을 강조했습니다.

자라투스트라의 윤리적 가르침은 도덕적 행동, 사회적 책임, 정의의 추구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주제 3: 우주론과 종말론

자라투스트라의 가르침은 우주론과 종말론적 개념을 포괄합니다.

그는 우주를 선과 악의 전쟁터로 보고 선의 궁극적 승리와 정의롭고 조화로운 세계의 건설이라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자라투스트라는 최후의 심판과 내세라는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그는 개인이 사후에 자신의 생각, 말, 행동에 따라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가르쳤습니다.

의인은 아후라 마즈다의 면전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는 반면, 악인은 자신의 죄에 대한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자라투스트라의 저술

조로아스터교의 주요 경전은 찬송가, 기도문, 의식, 자라투스트라의 가르침이 담긴 신성한 텍스트 모음집인 아베스타입니다.

아베스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자라투스트라가 직접 작곡한 것으로 여겨지는 찬송가 모음집인 가타스입니다.

가타스는 아베스탄으로 알려진 고대 이란어로 쓰여졌습니다.

가타스에는 철학적 성찰, 영적 통찰, 자라투스트라의 가르침에 대한 시적 표현이 담겨 있습니다.

신성의 본질, 선과 악의 투쟁, 도덕적 행위의 중요성, 영적 깨달음에 대한 추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자라투스트라의 저술은 그의 심오한 철학적, 신학적 사상을 엿볼 수 있으며 그의 가르침과 인문학에 미친 영향을 이해하는 데 귀중한 자료를 제공합니다.

 

결론 

고대 페르시아의 예언자이자 철학자였던 자라투스트라는 종교, 윤리, 우주론에 큰 공헌을 한 인물입니다.

그의 가르침은 일신교, 윤리적 행위, 선과 악의 영원한 투쟁을 강조하는 조로아스터교 종교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자라투스트라의 저술, 특히 『가타스』는 그의 철학적, 신학적 사상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며 인문학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그의 가르침과 그 함의에 대한 귀중한 지식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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